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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기자] 그룹 NRG 출신 가수 노유민이 전성기 시절 수입을 공개했다.
노유민의 아내 이명천 씨는 지난달 31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에 출연해 "노유민 씨가 돈이나 경제에 대한 관념이 없다"고 폭로했다.
이어 "한창 NRG로 활동할 때, (노유민의) 생일이 있던 그 달 카드값이 4000만원 나왔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노유민은 "그 때 그렇게 쓸 수밖에 없었다. 당시 중국에서 대박이 났다"며 "한 달에 1억 5000만원 넘게 벌었다. 이 돈을 써야 되는데 어떻게 써야 할지 감당을 못했다. 내가 20살 이럴 때라"라고 부연설명했다.
[NRG 시절 수입을 공개한 노유민. 사진출처 = SBS '자기야'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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