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서울 삼성이 이동준과 황진원을 공식 영입했다.
프로농구 서울 삼성은 1일 고양 오리온스의 이동준과 원주 동부의 황진원을 영입한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은 이동준은 오리온스와 보수 총액 4억원(연봉 3억2천만원 , 인센티브 8천만원)에 3년 계약을, 황진원은 동부와 보수 총액 2억5천만원(연봉 2억원 , 인센티브 5천만원)에 2년 계약을 맺었다.
이동준은 2007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순위로 오리온스에 지명됐으며 프로통산 평균 11.5득점, 5.2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삼성은 "이승준이 빠진 삼성의 골밑을 지켜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진원은 2001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5순위로 삼성에 지명된 후 11년만에 다시 삼성으로 돌아오게 됐다. 프로통산 평균 9.1득점, 2.1리바운드, 2.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삼성은 황진원의 합류로 안정적인 가드진을 구성하게 됐다.
[삼성 유니폼을 입게된 이동준(왼쪽)과 황진원.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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