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한화의 차세대 안방마님 정범모가 5년 만에 홈런포를 터뜨렸다.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선발 마스크를 쓴 정범모는 팀이 4-5로 뒤진 6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클리닝 타임이 끝나고 곧바로 타석에 들어선 정범모는 우규민이 초구에 뿌린 122km짜리 커브를 잡아 당겨 시즌 1호 홈런을 터뜨리게 됐다.
정범모는 지난 2007년 10월 19일 광주 KIA전에서 데뷔 첫 홈런과 타점을 신고한 뒤 근 5년 만인 1688일 만에 홈런을 추가하는 기쁨을 누렸다.
[사진 = 정범모]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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