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진', '신품' 역전 눈앞…시청률 격차 박빙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주말드라마 '닥터 진'이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과의 격차를 좁혔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3일 방송된 '닥터 진'은 시청률 14.4%(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2일 방송분의 시청률 14.0%보다 0.4%P 상승한 수치다.

반면 '신사의 품격'은 시청률 14.8%를 기록해 2일 방송분의 시청률 14.9%보다 0.1%P 하락했다. 이로써 '닥터 진'과 '신사의 품격'의 시청률 격차는 0.4%로 좁혀져 '닥터 진'의 역전 가능성도 보이고 있다.

이날 방송된 '닥터 진'에선 괴질 치료에 나선 진혁(송승헌)과 영래(박민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닥터 진'은 21세기 최고의 의사가 정체불명의 사건에 휘말리며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가게 된 뒤 현대의 의술을 펼치며 사람들을 구하는 내용을 담은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다.

[MBC 주말드라마 '닥터진'의 배우 송승헌(위)과 박민영.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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