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박병호와 앤디 밴 헤켄이 5월 한 달간 넥센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오는 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펼쳐지는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앞서 현대해상 5월 MVP로 우수투수에 밴 헤켄, 우수타자에 박병호, 수훈선수에 김영민을 각각 선정하고 이에 대한 시상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수투수로 선정 된 밴 헤켄은 5월 한 달간 6경기에 등판해 3승 평균자책점 2.43으로 활약했으며 우수타자로 선정 된 박병호는 타율 .313(99타수 31안타) 7홈런 28타점을 기록했다.
수훈선수로 선정 된 김영민은 5월 한 달간 7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2.05를 기록하며 넥센 마운드에 큰 힘을 실었다.
이번 현대해상 5월 MVP 중 우수투수상과 우수타자상을 수상하는 밴 헤켄, 박병호에게는 각각 200만원, 수훈선수상을 수상하는 김영민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월간 MVP 시상식은 매월 성적 및 팀 기여도를 기준으로 선정하게 된다.
[넥센 5월 MVP로 선정된 밴 헤켄(왼쪽)과 박병호.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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