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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그룹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SBS 예능 '정글의 법칙2 - 툰드라편'에서 다리 부상으로 하차했다.
광희 소속사 관계자는 4일 마이데일리와 통화에서 "광희가 '정글의 법칙2' 촬영 차 떠난 툰드라에서 다리부상을 당해 하차했다. 지난달 26일 귀국해, 현재 치료를 받고 회복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부상이 심각한 수준은 아니다. 인대가 늘어나는 부상이었는데, 혹한의 날씨에 상태가 악화될 것을 우려해 귀국하자마자 치료를 받았다"며 "'정글의 법칙2'를 하면서 힘들기는 했지만, 즐겁게 촬영했다. 하차를 하게 돼 본인이 너무 안타까워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그는 "광희가 회복하는데 제작진의 도움이 컸다.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컴백을 앞두고 있는 제국의 아이들은 광희의 부상으로 시기를 조율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이 관계자는 "광희의 회복상태를 보면서 컴백 시기를 조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광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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