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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개그맨 박휘순에게도 드디어 핑크빛 봄날이 오는 걸까?
박휘순(35)의 홍대 길거리 데이트가 목격됐다. 박휘순은 3일 오후 2시께 단아한 외모의 일반인 여성과 홍대 주차장 거리 인근 한 브런치 카페에 들어섰다. 주변을 의식한 듯 빅 선글라스를 착용했지만, 그를 쉽게 알아볼 수 있었다. 박휘순과 동석한 여성은 어깨까지 내려오는 단아한 생머리에 아담한 체격으로, 두 사람은 주변을 의식하지 않는 등 자연스러운 모습이었다.
카페를 나서면서 박휘순의 매너남 면모는 여실히 드러났다. 그는 여성의 가방을 대신 들어주고 어깨에 다정하게 손을 올리는 등 예능 프로그램 속 허당 이미지와는 다른 자상하고 매너있는 한 남자의 모습을 보여줬다. 여성 역시 박휘순을 바라보는 눈에서 애정이 묻어나왔다.
박휘순은 이 여성과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 문자로 "여자친구는 아니다"라고 밝혔으나 "여자친구였으면 좋았을텐데요"라고 속마음을 에둘러 표현했다.
박휘순은 현재 케이블채널 tvN의 '코미디빅리그'를 비롯해 FashionN(패션앤) '사심연구소: 남자처방전'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박휘순. 사진 = CJ E&M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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