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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이지아가 요리 실력을 선보였다.
5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QTV 'I'm Real 이지아 in USA'에선 숨겨둔 요리 실력을 뽐내는 이지아의 모습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이지아는 미국 산타모니카 비치의 요트 위에서 직접 구입한 재료로 토마토 홍합찜, 요커트 베리 등을 만들었다. 이지아는 "다들 내가 요리를 못할 거라고 생각하더라"라며 "요리책을 한 번 내볼까 한다"고 덧붙이며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어 "순대도 안 먹을 것 같다는 말을 들었는데, 순대는 간이 하이라이트다"라며 웃어 보인 이지아는 그간 방송에서 보인 적 없는 수수하고 소탈한 매력을 뽐냈다.
이 밖에도 이지아는 "남들이 나를 볼 때도 그렇지만 내가 누군가를 만났을 때도 진심으로 그 사람을 알기 전까진 함부로 판단하거나 이야기하면 안될 것 같다고 생각한다"고 솔직한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배우로서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받고 있다는 생각을 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는 이지아는 "요즘도 깜짝깜짝 놀란다. 그때마다 '아, 내가 알려진 사람이었지'라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이지아가 출연하는 'I'm Real 이지아 in USA'는 5일 밤 11시 방송된다.
[배우 이지아. 사진 = QTV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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