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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김남주가 김승우와의 결혼생활을 언급했다.
김남주는 5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63시티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BS 2TV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기자간담회에서 "김승우씨와 둘 다 잘나가는데 밥은 누가 사냐"는 장난스러운 질문을 받았다.
그는 "밥은 김승우씨가 산다. 여자에게 밥을 얻어먹기 싫어한다"며 "대신 내 생일선물은 내가 알아서 산다. 결혼 7년차인데 서프라이즈같은 것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서프라이즈 이벤트의 선물이 마음에 안들었을 때 '와 좋다'라고 말하기 힘들다. 벌써 결혼 7년차다"며 "선물을 각자 사고 싶은 것을 알아서 산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남주는 극중 드라마 제작사 피디 차윤희 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열정적이고 능력있는 커리어우먼이지만 임신으로 일을 그만 둘 위기에 처해있다.
한편 '넝굴당'은 국내 보편적인 정서인 고부갈등을 주제를 유쾌하고 밝게 풀어내는 작품이다. 시청률 30% 중반을 유지하며 인기리에 방송중이다.
[김남주.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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