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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만화가 강풀이 한국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야식은 '라면과 떡볶이'라고 말했다.
강풀은 지난 5월 31일 SBS 라디오 파워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에 출연해 "지난 2년간 밤마다 트위터로 야식사진을 올리며 사람들의 반응을 분석해봤다. 그 결과 한국 사람들이 가장 못 견디는 야식의 유혹은 단연 라면과 떡볶이"라고 밝혔다.
이어 강풀은 "야식사진으로 사람들을 괴롭히는 이유가 뭐냐"는 질문에 "사람들이 짜증내는 게 좋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40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강풀은 웹툰 '그대를 사랑합니다' '26년' '순정만화' '바보' '아파트' '조명가게' 등으로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탄탄한 스토리 구성으로 연재하는 작품마다 영화 관계자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장기하(왼쪽)-강풀.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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