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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방송인 최은경이 MBC 일일시트콤 '스탠바이'에 교육컨설팅 대표로 카메오 출연한다.
7일 방송되는 '스탠바이' 43회에는 최은경이 60만여 명의 학생들을 명문대에 진학시킨 유명 교육컨설팅 대표로 출연, 수현(김수현)이 은경에게 자신의 동생 경표(고경표)의 수강테스트를 부탁하는 내용이 그려진다.
뛰어난 교육 컨설팅으로 많은 학생들을 명문대에 진학시킨 은경은 '시사의 여왕' 출연 이후, 담당 PD인 수현의 부탁으로 경표의 수강자격 테스트를 맡게 된다.
경표가 어렵게 얻은 수강자격 테스트에 꼭 참여할 수 있게 수현은 소민(정소민)에게 경표가 밖에 나가지 않도록 부탁을 하지만 경표는 화이트와인을 물로 착각해 마시고 테스트 전에 술에 취해버린다.
2009년 방송됐던 '태희혜교지현이'를 함께 했던 전진수 PD와의 인연으로 '스탠바이'에 카메오 출연을 하게 된 최은경은 당시 시트콤에서 선보였던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를 맛깔나게 소화했다.
최은경은 "오랜만에 '태희혜교지현이' 팀을 만나 반가웠고, 편안하고 즐거운 촬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은경이 카메오로 출연하는 '스탠바이' 43회는 7일 오후 7시 45분에 방송된다.
[방송인 최은경.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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