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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김남주가 KBS 2TV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촬영 중 오연서의 성형수술 여부를 걱정한 사연을 공개했다.
김남주는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 전화연결로 깜짝 등장해 화려한 입담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남주는 전화 연결을 하자마자 자신의 남동생으로 출연중인 강민혁에게 스스럼없이 말을 놓는가 하면, 이희준에 대해 "뺀질거리고 말을 안 듣는다"고 폭로했다.
특히 김남주는 드라마 속 명장면으로 자신이 시누이 오연서의 코를 잡고 비트는 장면을 뽑으며 "처음에 대본을 보고 한참 고민했다"고 말했다.
그는 "오연서의 코가 성형 수술을 한 코인지 걱정이 됐다. 성형수술을 한 것이면 내가 잡아 비틀다가 망가질까봐 걱정했다"고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내가 직접 코를 잡고 비틀어 본 결과, 오연서의 코는 수술한 것이 아니라 진짜 오연서의 코다"고 덧붙였다.
김남주가 전화연결로 깜짝 등장한 '해피투게더3'는 7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촬영 중 오연서의 코 때문에 고민에 빠진 김남주(왼쪽).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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