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SM TOWM 소속 가수들이 세계 무대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영화 'I AM: SM TOWN LIVE WORLD TOUR in Madison Square Garden'이 오는 21일로 국내 개봉일을 확정지었다.
SM은 8일 개봉일 확정소식을 밝히며 "앞서 일본, 홍콩, 싱가폴, 인도네시아, 대만 등에서 선 개봉한 이 영화는 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SM에 따르면, 일본에서는 개봉 전부터 예매권 판매가 활발히 이뤄졌고 일본의 대표 멀티플렉스 중 하나인 신주쿠 Wald9에서 개봉 당일인 2일을 포함, 3일까지 이틀 연속 매진세례가 속출했다. 오전 9시라는 이른 상영시간에도 불구, 20대를 중심으로 50대까지 전 연령층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도 펼쳐졌다는 후문이다.
또 지난 달 18일 개봉한 홍콩에서 역시 개봉 전 예매권 판매와 동시에 매진 사례를 기록했다. 홍콩에서는 뜨거운 반응에 여름 내내 상영될 계획이다.
지난 달 31일 개봉한 싱가포르에서는 총 61회 상영회 차가 모두 매진되거나 90%가 넘는 좌석점유율을 기록했다. 스크린당 벌어들인 매출은 2011년 개봉한 할리우드 공영실황인 'Justin Bieber:Never say Never', 'Glee the 3D Concert Movie'의 결과도 뛰어넘었다. 인도네시아 역시 지난 달 18일 개봉, 역대 개봉된 음악다큐멘터리 중 가장 성공한 작품에 등극했고 대만에서도 박스오피스 10위권 내 안착했다.
['I AM'에 출연한 소속 가수들. 사진=SM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