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한국전을 앞둔 카타르의 아우투오리 감독이 자신감을 나타냈다.
카타르의 걸프타임즈는 8일(한국시각) 한국전을 앞둔 아우투오리 감독의 각오를 전했다. 한국은 9일 오전 카타르 도하서 카타르를 상대로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1차전을 치른다. 아우투오리 감독은 "축구에선 모든 것이 가능하다"며 "선수들은 싸울 준비가 되어 있다. 모두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고 팀 분위기도 환상적"이라고 전했다.
레바논과의 최종예선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아우투오리 감독은 "자신감을 얻는 방법은 승리를 거듭하는 것이다. 레바논전 승리는 선수들의 사기를 높였다"며 "물론 한국은 강팀이다. 그들을 존중하지만 두렵지는 않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우리는 최종예선서 가장 강한 팀 중 하나를 상대한다. 한국은 최종예선 통과가 유력한 팀"이라며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는 각오도 함께 전했다.
한편 한국은 카타르를 상대로 최종예선 첫 경기를 치른 후 오는 12일 고양에서 레바논을 상대로 2차전을 치른다.
[축구대표팀]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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