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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이현우(19)와 강하늘(22)이 '아름다운 그대에게' 출연을 확정했다.
8일 오후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이현우는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 출연을 확정짓고 최근 대본리딩에 참여했다. 강하늘 소속사 관계자 역시 소속배우의 드라마 합류소식을 전했다.
이현우는 극중 잘난척이 취미고 다혈질이 특기인 축구부 미드필더 차은결 역을 맡았다. 축구, 외모 모두 자신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캐릭터다. 강하늘은 국가대표 높이뛰기 선수이자 샤이니 민호의 라이벌 주지철 역을 맡았다.
이현우는 지난해 MBC '계백'에서 이서진의 아역으로 활약한 후 KBS 2TV '브레인', '적도의 남자' 등 굵진굵직한 작품에 출연해왔다. 강하늘은 2007년 드라마 '최강! 울엄마'로 데뷔해 영화 '평양성', '너는 펫' 등에서 인지도를 넓혀왔다.
앞서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샤이니 민호, f(x) 설리, 고소영의 캐스팅이 확정되며 관심을 모았다. 드라마는 일본 만화가 나카조히사야의 동명 만화 원작 드라마다. 부상으로 실의에 빠져있는 높이뛰기 금메달리스트 강태준(민호)의 재기를 돕기 위해 남장 미소녀 구재희(설리)가 남자 체고에 위장전학 오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생존기를 그린다.
'쾌걸춘향', '마이걸', '꽃보다 남자' 등을 연출한 전기상 감독과 '지붕뚫고 하이킥'과 '하이킥-짧은 다리의 역습'을 집필한 이영철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더불어 SM엔터테인먼트의 영상콘텐츠 사업부 SM C&C(SM Culture & Contents/구 BT&I)가 처음으로 제작하는 작품으로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유령' 후속으로 8월께 방송 예정이다.
['아름다운 그대에게' 캐스팅 된 이현우(왼쪽)-강하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샘 컴퍼니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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