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조인식 기자] LG 트윈스 신예 외야수 이천웅(23)이 처음으로 1번타자 역할을 맡게 됐다.
LG는 9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지는 2012 팔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이천웅을 중견수 겸 1번타자로 라인업에 포함시켰다. 지난 넥센전에서 1군에 올라 3경기에 출장해 8타수 3안타(타율 .375) 1홈런으로 가능성을 보인 이천웅은 처음으로 1군 경기에서 상위타선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LG는 몸 상태가 좋지 않은 박용택을 선발에서 제외했다. 그러나 경기 후반 대타로는 출전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4번 자리에는 3루수 정성훈, 5번에는 지명타자 윤요섭이 투입된다. 퓨처스에서 올라온 정의윤은 주전 좌익수이자 6번타자로 경기에 나선다.
[1번타자 이천웅의 넥센전 타격 모습.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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