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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백재현이 악성댓글에 죽음까지 생각했던 지난날을 회상했다.
백재현은 11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YTN '뉴스앤이슈'에 출연해 수술까지 감행해 변신한 이유를 말했다.
이날 그는 "SNS에 어떤 의견을 올렸는데 악성 댓글이 엄청 달렸다. 그걸 보니 '숨은 쉬어서 뭐하나. 언제 교통사고 나서 죽을지도 모르는데'라는 회환에 빠져 진짜 지난 해 6월 24일에 죽을 결심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죽으려고 했던 그날 나는 새로 태어났다. 진짜 죽고 나면 또 애도의 물결이 일어날텐데 그럴봐엔 새롭게 변신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자는 결심을 했다. 변신 이상의 철저한 투지를 동반한 강한 마음가짐이었다"고 생사의 갈림길에서 삶의 의욕을 다잡게 된 계기를 말했다.
이러한 삶의 의지로 다이어트에 도전한 백재현은 체중 40kg 감량에 성공했고, 양악수술 등을 통해 새로운 이미지로 변신해 재기를 꿈꾸고 있음을 알렸다.
[힘들었던 과거를 고백한 백재현. 사진출처 = YTN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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