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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아모' 장성기는 왜 국제적 카사노바여야 했나?

시간2012-06-12 07:00:03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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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35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는 '내 아내의 모든 것'의 흥행 견인차 노릇을 한 이는 장성기 역의 류승룡이다. 멜로 영화 최다관객인 410만을 돌파한 '건축학개론'에 납득이가 있다면, '내 아내의 모든 것'에는 장성기가 존재했다.

류승룡은 '내 아내의 모든 것' 이전 작품에서 주로 굵직하고 카리스마 있는 역할을 연기해왔다. 그런 그가 어깨에 힘을 꽉 주면서도 온 몸으로 코믹함을 표현해냈다. 분명 웃긴데 어눌한 듯 아련하게 부른 '매일 그대와'는 관객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다.

장성기는 연정인(임수정)과 그의 7년짜리 남편 두현(이선균)의 사이를 오가는 인물로, 결혼에 권태를 느낀 두현이 아내를 유혹해달라며 고용한 카사노바다. 첫 장면부터 세계 각국 여성들의 구애를 받는 다소 충격적인 모습으로 등장해서는 엔딩에서는 아프리카어로 상담을 해주는 꽤 국제적인 바람둥이.

국지적인 카사노바로도 충분히 그릴 수 있었을 법한데, 왜 전세계 여성들의 사랑을 받는 인물로 설정하였냐는 질문에 민규동 감독은 "성기가 미국적인 카사노바는 아니었으면 했다. 내가 생각하는 미국적 카사노바는 멜빵을 맨 근육질 정비공의 느낌인데 나는 오히려 유럽적인 카사노바의 느낌이었으면 했다. 마치 돈 주앙처럼, 여자의 마음을 정복하는 카사노바랄까"라며 "특히 우리나라에 듣도보도 못한 희대의 카사노바가 등장한다면 한국여자만 휘어잡는 것이 아니라 스페인 중국 심지어 함부러 사랑하면 사형에 처한 아랍 여인들까지 소통할 수 있는 남자여야 한다고 생각했다. 사랑의 근원적인 것을 알고 있는 남자라는 느낌처럼"이라고 밝혔다.

이어 "또 한국이란 나라가 워낙 작고 좁고, 전세계와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있지 않고 그런만큼 다문화 시대에 이중적인 모습도 많이 보이고 있지 않나. 밖을 볼 줄 알아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런 글로벌한 시선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던 차에 영화 안에서 허용되는 수준 안에서 섞어 보았다"며 "그래서 두헌과 정인의 만남도 일본에서 시작되게 했다. 이 장면은 진중권 선생이 트위터에 필리핀에서의 지진 경험담을 쓴 것을 보고 떠올린 것도 있다. 또 영어는 우리에게 익숙한데, 일본어나 스페인어, 불어, 인도네이사어 등 익숙치 않은 언어들도 가지고 온 것은 문화적인 불균형을 새삼 드러내보고자 한 의도에서였다. 마지막 상담은 심지어 아프리카어와 아랍어로 하는데 그들 역시도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은 사랑이라는 문제를 고민하고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다. 작가의 개입이기도 하고 관객들 사이에 소통의 공기를 넣어주고 싶어서 만들었던 것 같다. 글로벌한 소통의 느낌은 다른 영화에서도 지속적으로 시대해왔다. 특히 이번 영화는 코미디라서 부담없이 시도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내 아내의 모든 것' 속 장성기. 사진=영화사 집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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