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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돌녀, 실물공개 뒤 악플에 시달리다 “솔직한게 죄?” 심경고백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인터넷 얼짱'으로 유명한 리얼돌녀 이희경씨가 실물 공개 후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김원희의 맞수다'는 '얼짱vs몸짱'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쌍둥이 '얼짱'으로 유명세를 탄 이희경 씨가 출연했다.
이날 이희경 씨는 인터넷에 올려진 '얼짱 사진'은 직접 포토샵 보정 작업을 한 것이라며 그 과정을 선보였고, 성형 수술을 받은 사실도 고백했다.
이 씨는 충분히 아름다운 미모를 가지고 있었지만, 스스로도 인터넷 상에 게재된 인형 미모와는 차이가 있음을 고백했다.
방송 이후 파장은 엄청났다. 이 씨의 외모 변화에 대해 네티즌들은 악플을 달기 시작한 것. 일부 네티즌들은 “저러고 싶나?”라는 논조로 이 씨의 실물 공개에 비아냥 거렸다.
이런 네티즌의 악플을 견디다 못한 이 씨는 결국 자신의 미니홈피에 안타까운 심경을 고백했다. 그는 12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솔직한게… 죄인가요?”라는 짧은 글을 게재했다.
한편 온라인 얼짱으로 인기를 끌었던 이 씨는 여성의류 쇼핑몰 CEO로 활동 중이다.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홍보’ 목적으로 방송에 나갔다는 지적을 하기도 해 이 씨 또한 연일 계속 되는 쇼핑몰 운영자들의 방송 홍보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실물을 공개한 '리얼돌녀' 이희경 씨. 사진 출처= 스토리온 방송 캡처]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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