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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개그우먼 김다래가 일본에서 활동하다 불법체류자로 전락해 힘들었던 기억을 꺼냈다.
김다래는 12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KBS 2TV '개그콘서트'를 통해 '우비소녀'로 흥행하고 간 일본에서의 생활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다래는 "우비소녀 흥행 후 도망치듯 일본으로 갔다. 공부를 하려고 학생비자를 받아서 갔는데 우연히 길거리 캐스팅이 돼 방송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윤손하나 보아, 지우히메가 될 줄 알았는데 비자 문제가 발생했다"며 "학생비자로 경제활동을 하니 불법체류자로 전락했다. 우울증에 시달리며 매일 수면제를 먹고 잠들었다""고 당시를 떠올리며 고통스러워 했다.
수면제를 복용할 정도로 힘들었던 김다래는 "당시 나를 딸처럼 예뻐해준 무라짱 덕분에 힘을 낼 수 있었다"고 영상편지를 남기며 고마움을 표했다.
[일본에서 불법체류자로 전락해 우울증에 시달렸다는 김다래. 사진출처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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