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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걸그룹 원더걸스가 이상형을 밝혔다.
6개월만에 두번째 미니앨범 'Wonder Party(원더파티)'를 발표하고 컴백한 나선 원더걸스는 지난 11일 SBS 라디오 파워FM '정선희의 오늘같은 밤'에 출연해 근황과 새 앨범 소식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원더걸스는 이상형을 묻는 팬들의 질문에 각자 이상형을 고백했다. 유빈은 "운동을 잘하는 사람이 좋다"며 활동적인 남자를 꼽았고, 혜림은 "최근에 이상형이 바뀌었는데 배울 점이 많은 사람이 좋더라"라며 막내답지 않은 성숙한 답변을 했다.
이어 소희는 "편한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전했다. 그녀의 말에 DJ 정선희는 "성격은 진짜 편한데 얼굴이 아쉬운 남자도 괜찮냐"고 물었고, 소희는 "저는 외모 봅니다"라고 소신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예은은 "나는 운명론자다" 라며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이라 소개팅을 싫어한다"고 자신의 연애관을 고백했다.
원더걸스의 솔직한 매력이 돋보인 이번 방송은 '정선희의 오늘같은 밤' 팟캐스트를 통해 다시 확인할 수 있다.
['정선희의 오늘같은 밤'에 출연한 원더걸스.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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