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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곽정희가 이혼 후 겪은 우울증으로 거식증에 걸렸던 과거를 고백했다.
곽정희는 13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남편과 이혼 후 겪은 우울증과 경제적인 어려움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혼 한지 2년이 되자 후회와 회한이 들었다. 그로인해 우울증이 왔다"며 "우울증으로 병원에 입원까지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안먹어도 배가 부르는 증상이 나타났다. 거식증과 비슷했다"며 "몸무게가 41kg까지 빠졌었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곽정희의 아들이자 신인배우인 이태희는 "어머니는 내 인생의 모티브다"며 모자간의 애틋한 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여유만만'에 출연해 과거 거식증을 고백한 곽정희. 사진 = KBS 2TV '여유만만'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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