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이용규가 프로 통산 200도루 고지에 올랐다.
이용규(KIA 타이거즈)는 1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 도루를 성공시켰다.
이날 전까지 프로 통산 199도루를 기록 중이던 이용규는 1회 선두타자로 나와 넥센 선발 김영민을 상대로 중전안타를 때렸다. 이어 2번 타자 김선빈 타석 때 2루를 훔치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이용규는 프로 통산 17번째로 200도루를 넘어선 선수가 됐다.
또 이용규는 이 도루로 시즌 20번째 도루를 기록, 올시즌 프로야구에서 가장 먼저 20도루에 도달하는 기쁨도 누렸다. 이 부문 선두.
[KIA 이용규.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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