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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가수 빅죠가 초고도비만 탓에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15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서는 빅죠가 초고도비만을 극복하기 위해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운동을 시작하는 일상을 담은 두번째 이야기로 시청자를 만났다.
이날 빅죠의 건강검진을 맡은 담당의사는 스튜디오에 출연해 빅죠의 현 건강상태를 알리며 위험성을 경고했다.
그는 "빅죠는 고도비만 중에서도 병적 고도비만 상태다. 그 자체가 이미 질병이다"며 빅죠 몸상태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가장 나쁜 것은 당뇨다. 빅죠에게 당뇨가 이미 시작되고 있는데 본인은 모르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담당의사는 "빅죠는 흡연, 고혈압, 고지혈증 등 심근경색을 위협하는 3대 요소를 모두 지녔다. 심근경색 위험도가 매우 높다. 가족력에 고도비만도 있기에 뇌졸증도 올 수도 있다"며 "종합병원이다"고 덧붙여 빅죠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에 빅죠는 트레이너 합숙소에서 생활하며 다이어트를 위한 새로운 일상을 맞았고, 8명의 트레이너의 관리를 받게됐다.
[초고도비만에 건강상태가 안좋은 사실을 전해듣는 빅죠. 사진출처 = MBC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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