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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초고도비만 가수 빅죠가 죽음의 다이어트에 돌입한 지 10여 일 만에 14kg 감량에 성공했다.
15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서는 빅죠가 초고도비만을 극복하기 위해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운동을 시작하는 일상을 담은 두번째 이야기를 그렸다.
이날 빅죠는 숀리와 더불어 자신의 다이어트 성공을 위해 8명의 트레이너의 관리를 받으며 혹독한 훈련을 했던 최근 모습을 공개했다.
빅죠는 닭가슴살과 오이, 토마토 등 저칼로리 식단으로 꾸며진 도시락을 챙겨먹고, 자신의 행동 하나하나를 세심히 살피며 적절한 운동법과 식이요법을 제안하는 트레이너들과 합숙하며 다이어트에 의지를 다졌다.
이어 빅죠는 다이어트 10여 일만에 체중계에 올라 기존의 273kg에서 259kg까지 몸무게를 줄여 14kg 감량에 성공했음을 공개했다.
앞서 '기분좋은날' 제작진은 빅죠의 다이어트에 희망을 전하기 위해 273kg에서 100kg 감량에 성공한 173kg 빅죠의 가상모습으로 다이어트 의지를 돋구었다.
[10일 만에 14kg 감량한 빅죠. 사진출처 = MBC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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