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17일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 '정우람 최연소 500경기 출장' 기념행사를 실시한다.
SK는 "지난 7일 잠실 두산전에서 투수로서 프로야구 통산 22번째이자 역대 최연소로 500경기 출장을 기록한 정우람의 위업을 기념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SK는 문학구장 내에 위치한 와이번스 샵에서 기념 티셔츠 150장을 한정 판매한다. 그리고 오후 3시부터 1루 1층 복도에서 정우람의 데뷔 시절부터 현재 모습을 담은 사진을 전시하고 정우람 실물 크기의 포토존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또 그라운드에서는 정우람과 함께하는 '팬사인회(오후 4시30분)'와 '포토타임(경기 종료 후)'을 운영하며 정우람의 등번호(57)에 맞게 57명을 사전에 구단 홈페이지(www.sksports.net) 를 통해 각각 선발해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야구위원회(KBO) 및 구단 기념 시상식이 오후 4시 45분에 그라운드에서 진행되며 이후 김광현이ㅣ 등번호에 500 숫자가 새겨진 특별 유니폼을 정우람에게 전달하고 선수단은 사전에 제작된 기념구 240개를 관중석으로 투척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경기 중 이닝간 교체타임에 정우람 관련 퀴즈 이벤트와 '치어리더 새총타임' 및 '윙고 슈팅타임' 등 이벤트를 통해 관중들에게 기념티셔츠와 기념구를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다.
[SK 정우람.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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