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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닮은꼴로 화제가 됐던 배우 안문숙과 가수 구자명이 MBC '무작정 패밀리'에서 만났다.
최근 첫 녹화를 진행한 '무작정 패밀리'에는 '무작정 패밀리' 가족들이 특별한 오디션을 마련했고, 실제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가수가 된 구자명, 허각, 장재인, 손진영이 심사위원으로 출연했다.
안문숙은 자신의 닮은꼴로 화제가 됐던 구자명의 출연에 "아들의 응원을 받은 것 같다"며 반겼다. 촬영 내내 소소하게 서로를 챙기는 안문숙과 구자명의 모습에 출연진은 "엄마와 아들 같다", "도플갱어 종결자" 등이라고 밝히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무작정 패밀리'를 통해 오디션 참가자가 아닌 심사위원의 자리에 서게 된 구자명과 허각은 배우 이한위의 화려한 트로트 무대와 이혜영의 감동적인 무대를 감상한 뒤 "이대로 오디션에 나가도 될 만큼 대단한 무대"라고 밝히며 출연진의 숨겨진 끼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무작정 패밀리' 1회에선 다시 가수가 되고 싶은 이혜영의 꿈을 접한 가족들의 반응과 상황이 그려진다. 특히 오디션이 시작되자 모든 가족들이 자신의 장기와 끼를 뽐내며 이혜영보다 적극적인 모습으로 나서기도 했다.
가수가 되고 싶은 이혜영과 그의 가족들의 생생한 오디션 현장은 17일 밤 11시 10분 '무작정패밀리'에서 방송된다. MBC에브리원에도 18일 밤 12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가수 구자명(왼쪽)과 배우 안문숙.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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