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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기자] 배우 금보라가 재혼으로 얻은 딸에게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금보라는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스타 인생극장'에 출연해 "내가 우리 현진이를 만났을 때 초등학생 6학년이었다. 난 그 모습이 지금도 안 잊힌다"고 밝혔다.
이어 "그 모습이, 첫인상이 아직도 남아 있다. 걔 사춘기때 심했다. '자기만큼 착하게 사춘기 보낸 사람 없다'고 말하지만 보통 엄마들이 얘기할 때 그런다. '사춘기 아이들은 괴물이다'"라고 말하며 허물없는 모녀 사이를 뽐냈다.
이후 현진 씨와 함께 쇼핑 데이트에 나선 금보라는 내내 머리를 쓰다듬는 등 딸에 대한 사랑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내 눈에만 그런지 몰라도 예뻐 보인다"고 딸바보 모습을 보였다.
한편 금보라는 지난 2005년 현재 남편과 재혼해 슬하에 3남 2녀를 두고 있다.
[재혼으로 얻은 딸을 공개한 금보라. 사진출처 = KBS 2TV '스타 인생극장'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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