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제1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PiFan)가 홍보대사인 PiFan 레이디 박하선이 등장하는 포스터를 공개했다.
PiFan은 매년 홍보대사로 PiFan 레이디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 출연했던 배우 박하선이 선정됐다. 19일 오전 공개된 포스터 속 박하선은 턱시도와 중절모를 입은 신비한 분위기 속 우쿨렐레를 들고 신나게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다.
이번 홍보대사 포스터는 공식 포스터의 배경과 오브제를 그대로 사용했으며 박하선이 기존 포스터의 메인 캐릭터로 변신해 발랄하고 귀여운 느낌을 더했다. 포스터 촬영을 마친 박하선은 "장르영화를 무척 좋아해 어릴 때부터 자주 찾았던 영화제인 PiFan의 홍보대사, PiFan 레이디가 되고 이렇게 직접 포스터까지 촬영할 수 있어서 정말 감회가 깊어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독특한 영화와 다채로운 행사로 짜릿한 축제인 PiFan이 얼마 안 남았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설레요"라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또 박하선이 직접 케이크를 들고 PiFan의 16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사진도 눈길을 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PiFan은 관객 편의에 집중한 행사 공간 등 세계 최대의 장르 영화 축제에 걸맞는 행사로 거듭나기 위해 준비 중이다. 내달 19일 개막해 29일까지 11일 간 부천에서 축제가 열린다.
[홍보대사 박하선 공식 포스터. 사진 =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