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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개그맨 김주현의 100평 럭셔리 하우스가 공개됐다.
김주현은 19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서 옥탑방에 살며 힘들었던 경험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주현은 "아내 이유경이 데이트 시절 냉장고를 채워주기도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의 인생은 단숨에 역전됐다. 이날 김주현은 자신이 거주 중인 100평 럭셔리 하우스를 공개했다. 김주현의 집은 아내 이유경씨가 직접 인테리어에 참여한 럭셔리 하우스. 거실은 심플하고 모던한 느낌으로 커튼에 감춰진 TV가 있으며, 부부 침실은 초록색 스트라이프 무늬로 꾸며진 침대가 있었다. 또 두 사람의 신혼집에는 형 김주철도 함께 살고 있었다.
김주현은 "교통사고로 6개월을 재활치료까지 받아야했다"며 "돈이 어느 때보다 필요했던 시점인데 반짝 사업 아이템이 떠올랐다. 아내가 옷을 너무 좋아하고 잘 입기도 해서 주위 사람들이 '어디서 샀냐' '나도 하나 사 달라'는 부탁을 자주 받았다. 그 때 우리가 직접 팔아보면 어떨까란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처음부터 잘 된 것은 아니다. 미흡하게 한 두벌씩 인터넷에 올려 팔기 시작했고, 점점 고객들의 눈높이를 맞추면서 판매율이 엄청 올랐다. 그리곤 그게 대박이 난 것"이라고 성공 스토리를 전했다.
[김주현(오른쪽)과 아내 이유경. 사진 = MBC '기분좋은날' 방송화면 캡처]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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