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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선녀가 필요해' 이준이 황우슬혜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넨다.
이준은 KBS 2TV 일일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에서 채화(황우슬혜)를 짝사랑하고 있지만, 세주(차인표)와 채화가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는 것을 알고 좌절하게 됐다. 그런 가운데 채화와 이준이 격한 포옹을 하고 있는 스틸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극중 영화 '일지매 어쌔신 2'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되며 할리우드 행을 고민하던 이준은 20일 오후 방송에서 그의 굳은 결심과 함께 채화를 향한 굿바이 인사를 전한다.
채화에게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펼치며 말랑말랑한 마시멜로남의 매력을 발산했던 그는 짝사랑의 마침표를 찍는 그 순간에도 로맨틱 매력을 예고해, 여심을 잠 못 이루게 할 예정이다.
'선녀가 필요해' 제작사 선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채화를 위해 조금은 특별한 이별을 준비한 이준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애틋하면서도 박력 넘치는 그의 로맨틱 마지막 인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선녀가 필요해'는 모래(최정원)와 태희(윤지민)의 사이가 날로 가까워지자 묘한 질투심에 활활 불타오르는 세동(이두일)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포옹을 하고 있는 황우슬혜와 이준.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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