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박정권이 10경기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박정권(SK 와이번스)은 20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6회 중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1회 첫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난 박정권은 4회 중전안타를 때리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이후 6회 선두타자로 들어선 세 번째 타석. 박정권은 롯데 두 번째 투수 김수완의 138km짜리 높은 직구를 통타,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때렸다. 8일 삼성전 이후 10경기만에 터뜨린 홈런포다.
SK는 박정권의 홈런포에 힘입어 7회초 현재 롯데에 3-1로 앞서 있다.
[SK 박정권.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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