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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세요'가 국민건강 프로젝트 '명의가 간다'를 진행한다.
KBS 1TV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는 의료 서비스 위약 지역 거주 지역민들을 찾아 해당 분야의 명의를 모시고 진료 시스템을 갖춘 이동진료 차량과 함께 현지 지역을 방문, 지역 주민들이 명의에게 직접 진료도 받고, 건강 상담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첫 번째로는 당뇨에 대한 모든 것을 파헤친다. OECD 국가 중 당뇨로 인한 사망률 1위, 국민 10명 중 한 명이 앓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병, 당뇨. 소리 소문 없이 발병하는 것은 물론 증상이 심해지면 망막증, 신부전, 심장발작 등 다양한 합병증으로 조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무서운 질병이다.
그만큼 꾸준한 관리와 예방이 필수이다. 그러나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토대로 통계를 내 본 결과, 30세 이상 당뇨병 유병률이 도시는 물론 농촌 지역도 전체적으로 높을 뿐 아니라 인식률, 치료율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 충주시의 경우, 인구 약 20만의 작은 도시지만 65세 이상 노인 중 독거노인 비율이 무려 16%, 결혼 이민자가 3000여 명에 달하는 지역이다. 증상이 있어도 단순한 노화 증상으로 간과하고 병을 키우거나 불규칙한 식습관과 영양관리 소홀로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당뇨 명의, 가톨릭대 의대 내분비내과 윤건호 교수와 함께 충주 시민들의 다양한 당뇨 사례들을 토대로 당뇨의 조기발견부터 평생관리법까지, 당뇨 관리 수칙과 예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는 22일 오전 10시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충주 현장.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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