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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이종혁이 아내에게 쓴 로맨틱한 편지를 공개했다.
이종혁은 최근 진행된 SBS 토크쇼 '고쇼' 아홉번째 오디션 '감수성의 제왕' 편에 출연했다. 지난주에 이어 감수성을 주제로 펼쳐진 이날 녹화에서 그는 힘든 시절을 함께 이겨내 온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나타냈다.
이종혁은 지난 2002년, 결혼 초기 연극배우로 활동하던 시절, 경제적으로 넉넉지 않았던 사실을 고백하며 당시 임신 중이었던 아내에게 쓴 사랑의 편지를 그대로 공개했다.
그는 MC 윤종신이 편지를 낭독하는 동안 쑥스러워 하면서도 감회가 남다른 듯 아내에 대한 사랑과 고마움을 적극 표현해 현장을 훈훈하게 했다.
또 이종혁은 연애시절 아내에게 불러줬던 사랑의 세레나데를 현장에서 멋지게 라이브로 소화해내며 훌륭한 가창력까지 공개해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종혁은 최근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귀여운 바람둥이 역할로 재조명 받고있다. 22일 밤 11시 5분.
[아내에 대한 사랑을 고백한 이종혁.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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