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전날 경기에서 솔로홈런으로 팀의 유일한 득점을 만들어낸 오지환(22, LG 트윈스)이 한화를 상대로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21일 대전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유격수이자 7번타자로 선발 출장한 오지환은 2회초 한화의 선발 양훈을 상대해 솔로홈런을 작렬시켰다.
팀이 한화에 2-0으로 앞서 있던 2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오지환은 볼카운트 2B-2S에서 양훈의 6구째를 가볍게 받아쳐 대전구장 좌중간 펜스를 훌쩍 넘어가는 솔로홈런(비거리 115m)을 뽑아냈다.
오지환은 한화를 상대로 대전에서 2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시즌 7호째를 기록하게 됐다. 경기는 2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LG가 한화에 3-0으로 앞서고 있다.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린 오지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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