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세호 기자] 두산 이용찬이 7승째를 거두며 개인 통산 한 시즌 최다승 기록을 경신했다.
두산 베어스의 이용찬은 21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⅔이닝 3피안타 3볼넷 3삼진 무실점 완벽투로 팀의 3-0 승리를 이끌고 시즌 7승째(5패)를 달성했다.
경기를 마친 후 이용찬은 "직구에 자신이 있었다"며 "직구로 맞춰 잡는 운용과 직구 타이밍에 변화구로 타자를 속이는 방법이 주효했다"고 이날 호투 요인을 설명했다. 이어 "주자가 있을 때는 포크볼을, 없을 때는 직구로 승부한 부분도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경기 전, 몸을 풀 때부터 컨디션이 좋았다"며 "집중력 있게, 자신 있게 승부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개인최다승을 기록한 이용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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