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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 개막식에서 개막곡 '가창조국'을 립싱크해 화제를 모았던 중국 배우 겸 가수 린먀오커가 술접대설에 휩싸였다.
중국 신화망 등 현지 언론들은 23일 린먀오커가 7만 위안(약1100만원)을 받고 술접대를 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최근 술접대를 하는 여배우들의 명단이 공개됐는데 이 가운데 린먀오커가 명단에 올라 있다고 전했다.
명단에는 린먀오커를 비롯해 장쯔이, 판빙빙, 린즈링, 류이페이 등 홍콩과 대만의 여성스타들이 대거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현지 언론들은 린먀오커가 명단에 들어간 것과 관련 "13세의 린먀오커가 술접대를 하는 것은 매우 놀라운 일이고 온당치 않은 일"이라고 지적했다.
린먀오커는 이같은 파문이 일자 "그것은 분명 사람들이 남에게 잘못을 뒤짚어 씌우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반박했다.
[술접대설에 휩싸인 린먀오커. 사진 = 중국 신화망 보도캡처]
서선명 기자 orang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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