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2012 팔도 프로야구가 오는 26일 역대 최소경기인 255경기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할 예정이다.
2012 프로야구는 전체 532경기의 약 46%인 247경기를 소화한 23일 현재 입장관객수가 총 389만1529명으로 400만명까지 10만 8471명 만을 남겨두고 있다.
경기당 평균 관객은 1만 5755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전년 동일 경기수 대비 17%의 관객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동일 경기수(247경기) 관객증가율은 10%다. 이러한 추세가 이어진다면 최종 관객은 830만명 이상도 가능하다.
올시즌 프로야구는 100만, 200만, 300만 관객 모두 역대 최소경기수로 돌파하면서 단축되는 경기수도 점차 격차를 늘리고 있다. 26일 400만 관객을 달성한다면 307경기만에 달성한 2011년의 역대 최소경기 기록을 52경기나 단축하게 된다.
또 지난 6일 300만 관객을 돌파한지 20일-65경기 만으로, 300만에서 400만 관객을 달성하는데 걸린 기간과 경기수도 역대 기록에 비해 확연히 줄어들었다. 무더위가 시작되고 시즌 중반으로 접어들수록 관객증가율이 한 풀 꺾이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올시즌은 꾸준한 관객증가를 보이고 있다.
8개 구단 중 관객증가율이 가장 두드러진 팀은 넥센이다. 홈 32경기에 33만 1697명이 입장해 무려 55%의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뒤이어 한화가 40%, SK가 23% 증가했다. 롯데는 홈 31경기에 70만 5081명이 입장해 인원수로는 최다를 기록 중이며, 경기당 평균관객도 롯데가 2만 2745명으로 가장 많다.
프로야구 전체 좌석점유율(구장별 입장 가능한 인원 대비 관객수)은 23일 현재 80.4%로 나타났다. 삼성이 88%로 1위를 기록하고 있고, KIA가 83.6%, 한화가 83.5%로 뒤를 잇고 있다. 2011년 MLB가 69.9%, NPB가 65.9%의 점유율을 기록한 것에 비하면 현재 프로야구의 점유율은 가히 폭발적이다.
현재까지 진행된 247경기 중 95경기가 매진됐고, 그 중 평일 매진이 33경기다. 전 구장 매진도 벌써 7차례로 이미 역대 최다인 지난해 5차례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해 동일 경기수에서는 매진이 59경기, 평일 매진 8경기, 전 구장 매진 5차례를 기록했다.
혼전을 거듭하는 팀 순위 경쟁이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2012 팔도 프로야구는 6월에도 흥행몰이를 이어가며 최소경기 400만 관객을 넘어 올시즌 목표인 700만 관객 달성을 위해 순항 중이다.
[관중들의 열기가 뜨거운 잠실구장.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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