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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이병헌과 안성기가 아시아 배우 최초로 차이니즈 맨즈 시어터 명예의 광장에 핸드프린팅을 남겼다.
이병헌과 안성기는 23일(현지시각) 할리우드 차이니즈 맨즈 시어터 앞에서 열린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여해 손도장을 찍었다. 이는 오우삼 감독을 제외한 아시아인 최초며, 아시아 배우로서는 첫 핸드프린팅이다.
이번 행사는 할리우드에 아시아 문화를 알리기 위해서 개최된 Look East Festival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이병헌은 관광객으로서 사진을 찍었는데 이제 자신이 손도장을 남기게 돼 믿을 수 없다는 소감을 전했다. 안성기도 흠모하던 배우들과 나란히 손자국을 남기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한편 차이니즈 맨즈 시어터는 1946년까지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던 곳으로 이곳 명예의 광장에는 찰리 채플린, 마릴린 먼로, 알 파치노, 브루스 윌리스, 브래드 피트, 스티븐 스필버그 등 영화계 인사 200여명의 손도장이 새겨져 있다.
[배우 이병헌(왼쪽)과 안성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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