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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육아 휴직 중인 MBC 김주하 앵커와 미국 유학을 마친 MBC 서현진 아나운서가 'MBC 구하기 거리서명전'에 동참했다.
MBC노조는 25일 공식 트위터에 "'MBC 구하기 거리서명전' 오늘 홍대 앞에는 현재 육아 휴직 중인 김주하 앵커도 합류합니다"라고 알렸다.
김주하 앵커는 "해고된 동지들을 보니, 도저히 집에만 있을 수는 없다"면서 서명 운동에 나섰다. 또한 MBC노조는 "오늘 아나운서 조합원들의 서명전에 아주 열기가 뜨거웠답니다. 박혜진 아나운서, 그리고 공부를 마치고 돌아온 서현진 아니운서! 오자마자 파업동참"이라고 전했다.
MBC노조와 기자회의 공식 트위터에는 서명 운동 중인 김주하 앵커와 서현진 아나운서의 사진이 게재됐다. 두 사람은 화장기 없는 수수한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서명 운동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MBC노조는 지난달 30일부터 100만 명을 목표로 'MBC 구하기 거리서명전'을 진행 중이다.
[MBC 김주하 앵커(위)와 서현진 아나운서. 사진 = MBC기자회-노조 공식 트위터]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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