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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교통사고로 병원행…'코빅'·'비틀즈코드' 녹화 불참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 예정된 방송 프로그램 녹화에 불참할 예정이다.
장동민 소속사 코엔스타즈 관계자와 tvN 측은 26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장동민이 26일 새벽께 tvN '코미디 빅리그3'의 코너를 준비하고 귀가하던 중 서울 마포구 상암동 부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사실을 전했다.
현재 장동민은 경기 일산의 한 병원으로 후송돼 정밀 검사를 진행 중에 있다. 이 관계자는 "장동민의 부상이 심한 것 같진 않지만 당분간은 검사와 함께 휴식을 취해야되지 않을까 싶다"며 "장동민과 함께 동승했던 매니저 역시 검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장동민은 26, 27일 예정됐던 tvN '코빅3'와 엠넷 '비틀즈 코드2' 녹화에 전부 불참한다.
'코빅3' 측은 "장동민의 교통사고로 유상무와 함께한 옹달 팀은 오늘 예정됐던 리허설 및 녹화에 불참하고 나머지 팀들만 참석할 예정이다. 8라운드부터는 승점이 두 배로 오르는 만큼 뒷심이 좋은 옹달의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도 있었는데 안타깝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비틀즈 코드2' 측은 "27일 녹화에는 장동민이 빠진 채 MC로는 탁재훈, 신동, 유상무만 참여한 채 진행될 예정이다. 장동민은 당장은 복귀가 힘들고 며칠 휴식을 취해야 할 것 같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날 녹화에는 이상민과 채리나, 이지혜가 게스트로 참석한다"고 전했다.
한편 장동민은 절친이자 동료 개그맨 유세윤, 유상무와 함께 지난 22일-24일 3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열린 개그쇼 '옹달샘 쑈'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바 있다.
[교통사고로 '코빅3', '비틀즈코드2'의 불참을 통보한 장동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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