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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가수 겸 음반제작자 이상민이 전성기 시절 현금자산을 공개했다.
이상민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채널 A ‘쇼킹’ 녹화에서 “과거, 운영하던 회사는 총 7~8개였다”며 “22살 때부터 10년 동안 실패라는 것을 해본 적이 없다”며 운을 뗐다.
이에 MC 탁재훈이 “많이 벌 때는 재산이 얼마나 있었냐?”고 묻자 “1999년 당시, 통장에만 현금 48억 원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상민은 “지금은 빚이 좀 있다. 이혼하고 나서부터 지금까지 빚 독촉으로 너무 힘들어하고 있다. 회사가 부도났을 당시, 부도금액은 57억 원이었다”며 “부도 후, 드라마에서 있을 법한 일들이 현실에서 일어나기 시작했다. 빚쟁이들이 찾아와 나를 찾으며 소리를 질렀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MC 탁재훈은 “현재 제1금융권과 거래가 되고 있냐?”고 물었고, 이상민은 “금융거래는 하고 있다. 다행히 저작권료가 체납된 세금을 다 내주고 있다”고 답했다.
이상민이 출연하는 ‘쇼킹’은 27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상민. 사진 = 채널 A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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