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김세호 기자] 두산 오재원이 1군에 복귀했다.
두산 베어스는 26일 목동구장에서 벌어지는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앞서 오재원을 엔트리에 등록했다. 두산은 앞서 지난 23일 왼 발목 부상을 입은 손시헌을 1군에서 제외했다.
지난해 도루왕을 차지했던 오재원은 지난달 30일 잠실 KIA전에서 입은 오른 발목 부상이 악화되면서 2일 2군으로 내려갔다. 올시즌에는 24경기에서 타율 .259(58타수 15안타) 4타점 4도루로 좋은 성적을 내지는 못했다.
김진욱 감독은 이날 오재원에 대해 "몸상태는 정상이지만 경기 감각이 조금 떨어져 있을 것으로 본다"며 "먼저 한두 게임을 경기 중간에 교체 기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26일 1군에 복위한 두산 오재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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