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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서 마지막 녹화"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 대대적인 멤버 교체를 단행했다.
최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남격'은 조성숙 PD에서 '해피투게더' 등을 연출했던 정희섭 PD로 교체함과 동시에 기존 멤버 7인 중 3명이 하차하고 새 멤버가 투입된다.
기존 멤버 이경규, 김태원, 김국진, 이윤석, 윤형빈, 양준혁, 전현무 중에는 막내 개그맨 윤형빈과 야구 은퇴 후 예능 도전으로 화제를 모았던 양준혁, 아나테이너 대표주자 전현무 KBS 아나운서가 하차하게 됐다.
이어 26일 현재 기존 멤버들은 마지막 녹화로 강화도로 캠핑을 떠난 상태다. 멤버들은 새벽까지 녹화를 진행하며 마지막 회포를 풀고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한편 기존 멤버 하차와 함께 최근 대세로 떠오른 김준현과 배우 차인표, 가수 심태윤 등이 새 멤버로 거론되고 있다. 이에 대해 방송 관계자는 "일단 오늘 녹화를 진행해 봐야 할 것 같다. 아직 확실히 결정된 바는 없다"고 말을 아꼈다.
['남자의 자격'에서 하차 예정인 양준혁, 윤형빈, 전현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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