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조인식 기자] LG 트윈스가 엔트리에서 투수 1명을 줄였다.
LG는 26일 잠실구장에서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내야수 김용의와 외야수 윤정우를 1군에 등록했다. 김용의는 12일 만의 복귀이고, 이번 시즌 1군에서 안타를 신고하지 못하고 있는 윤정우의 복귀는 22일 만이다.
LG는 이들을 1군 엔트리에 포함시키기 이전인 25일 외야수 이민재와 투수 신정락을 말소시켰다. 따라서 LG의 1군 엔트리 중 투수는 1명이 줄어든 11명이 됐다. 반면 내야수는 1명이 늘어나게 됐다.
내야 여러 포지션의 백업으로 뛰고 있는 김용의는 이번 시즌 35경기에서 타율 .241, 1홈런, 6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윤정우는 올해 들어 세 번 타석에 들어서 3타수 무안타에 그치고 있지만 빠른 발을 이용해 도루를 1개 성공시켰다.
[12일 만에 1군에 복귀한 김용의(오른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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