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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선녀가 필요해'에서 심혜진의 하차 후 투입된 전원주가 본격 첫 등장한다.
전원주는 28일 방송될 KBS 2TV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극본 신광호 송혜진 곽경윤 김미윤 연출 고찬수 정흠문 강봉규) 84회부터 극중 선녀 채화(황우슬혜)의 할머니이자 범상치 않은 스타일과 대찬 웃음이 매력적인 대왕모로 첫 등장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비밀친구를 만나기 위해 나선 세주(차인표) 앞에 갑작스레 대왕모(전원주)가 나타나 세주를 기함하게 만드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특히 지금껏 본 적 없는 묘한 선녀 아우라와 놀라울 정도로 재빠른 움직임, 거기에 화통한 웃음까지 더해진 대왕모의 등장은 차세주 가족을 들썩이게 만들며 극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제작사 선진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전원주의 출연 이후 촬영장에는 전원주의 통쾌하고 화끈한 웃음소리에 배우와 스태프 모두 늘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 특히 전원주의 등장은 극의 새로운 긴장감을 유발하며 세화(세주-채화) 커플의 로맨스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심혜진은 개인적인 사정 등을 들어 지난 19일 77회 방송을 끝으로 중도 하차했다.
[심혜진의 후임으로 '선녀가 필요해'에 첫 등장할 전원주. 사진 = 선진 엔터테인먼트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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