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시탈' 독립군 스파이 김영훈, 김남길 도플갱어로 '눈길'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김영훈이 '김남길 도플갱어'로 관심을 받고 있다.

김영훈은 지난 21일 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 8회 방송분부터 일본 정보원을 가장한 독립군 스파이로 등장했다.

그는 짧은 등장이었지만 김남길과 닮은 외모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영훈은 김남길의 눈매와 살짝 보이는 미소 등 전체적인 분위기가 몹시 흡사해 김남길이 '각시탈'에 깜짝 출연한 것과 같은 느낌을 전달했다.

방송이 끝난 뒤 시청자 게시판에는 "김남길 닮은 스파이는 누구냐" "김남길 도플갱어" "깜짝 놀랐다" "연기도 일품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남길 닮은꼴로 화제를 모은 김영훈은 KBS 2TV 드라마 '강력반' '딸기 아이스크림', 종합편성채널 JTBC '발효가족' 등에 출연했다.

[김남길 닮은꼴로 화제를 모은 김영훈. 사진 = KBS 2TV '각시탈'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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