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인기그룹 슈퍼주니어가 엠넷 '20's 글로벌스타상'을 수상했다.
28일 오후 7시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야외수영장에서 제6회 엠넷 '20's Choice'(이하 '20's 초이스')가 열렸다. '20's 초이스'는 틀에 박힌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놀이와 문화가 공존하는 20대를 위한 시상식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이날 슈퍼주니어는 장근석, 소녀시대, 비스트, 김현중을 제치고 글로벌스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슈퍼주니어 리더 이특은 "값지고 뜻깊은 상이다. 항상 외교사절단이라는 생각으로 한국을 알릴 수 있고, 세계를 알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신동은 "이렇게 즐거운 자리에 참석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고, 동해는 "열심히 하겠다. 감사합니다"는 말로 기쁨을 전했다.
슈퍼주니어는 대만 음악차트에서 정규 5집 타이틀곡 '미스터 심플'이 100주간 1위에 오르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고, 월드투어 '슈퍼쇼' 콘서트도 전석매진 행진을 이어가며 케이팝의 위상을 널리 떨쳤다.
한편 '20'초이스' 수상결과는 지난 7일부터 27일까지 엠넷 '20's 초이스'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사전 온라인 투표결과와 리서치 조사 기관을 통한 설문조사, 전문심사위원단의 평가 점수가 합산돼 발표됐다.
['20's 글로벌스타상'을 수상한 슈퍼주니어 신동, 동해, 은혁, 이특(왼쪽부터).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