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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히말라야 8000m 16좌를 완등한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영광의 발을 공개했다.
엄홍길 대장은 28일 오후 방송된 MBC '주얼리 하우스'에서 "안나푸르나 마지막 완등 이후 밧줄에 발목이 묶이며 발목이 180도 돌아갔었다. 정강이 뼈까지 동강나는 아주 위험한 순간이었다"고 아찔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 MC들은 발을 보여주길 부탁했다. 이에 엄 대장은 잠시 고민한 뒤 제안을 수락하며 발을 꺼냈다. 그의 발은 다른 사람들의 발보다 더 크고 부어있는 모습이었고, 엄지발가락은 검지발가락과 길이가 거의 똑같았다.
이와 관련 엄 대장은 "동상으로 인해 발톱이 빠졌다. 엄지발가락은 일부 잘랐다"며 부끄러워 했지만 MC들은 감동을 받은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발을 공개한 산악인 엄홍길 대장.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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