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신본기가 어깨 수술을 받는다.
롯데 신본기는 지난 27일 부산 한화전 수비 도중 슬라이딩을 하다 어깨가 탈구되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급한 대로 뼈를 끼워 맞췄지만, 이후 상태가 계속 좋지 않았고, 결국 왼 어깨 견관절 와순 파열이라는 중상을 입었다. 롯데는 이에 7월 5일 김진섭 정형외과에서 어깨수술을 받게 할 계획이라고 한다. 복귀에는 1년 가까이 소요되며, 올 시즌에는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한편, 갈비뼈 통증으로 28일 부산 한화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던 홍성흔은 29일 잠실 두산전서도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대신 강민호가 4번 지명타자로 들어서고, 용덕한이 선발 포수로 나선다. 양승호 감독은 28일 부산 한화전과 동일한 방식으로 홍성흔의 공백을 메운다.
[시즌 아웃 된 신본기. 사진 = 롯데자이언츠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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